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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이야기

박지성 '다이빙 헤딩' 4호골 작렬 더 이상 골없는 선수가 아니다



산소탱크 박지성이 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시즌4호 골을 터트리며 경기의 대미를 장식했다. 맨유는 지난9일 홈구장인 올드트래포트에서 열린 리그 최종전에서 스토크 시티를 맞아  4-0대승을 거뒀다 하지만 리그 우승의 경쟁자인 첼시가 위건을 상대로 8-0대승을 거둬 우승 타이틀을  놓치게 되었다 리그 마지막까지 뜨겁게 우승레이스를 펼친 두팀답게 마지막 경기에서도 기복없는 경기력을 보여줬다
하지만 리그 득점 공동선두를 달리던 루니는 최종전에서 골없이 경기를 끝내 3점을 추가한 드록바에 밀려 아쉽게 득점왕에오르지 못햇다

후반32분 웨인 루니와 교체 투입돼 3경기 연속 결장 후 오랜만에 그라운드를 누빈 박지성은후반 39분 골대를 맞고 나온 긱스의 코너킥을 다이빙 헤딩으로 연결시키며 팀의 네 번째 골을성공 시켰다

그는 무난한 플레이로 평가받아 스카이스포츠에서 평점 6점을 부여했다.
정규 리그를 모두 마찬가운데 박지성은 11일 입국해 16일에 있을 에콰도르 평가전을 준비할 예정이다